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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 다시 한번 따뜻한 웃음과 설렘을 안겼다.
한국 도착 후 벌어진 캐리어 해프닝도 유쾌하게 풀려갔다. 유토가 실수로 다른 사람의 캐리어를 가져오며 생긴 해프닝은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교훈이 됐다.
화보 촬영 날, 사랑이와 유토는 스쿨룩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사랑이는 메이크업 후 놀랄 만큼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 유토는 "처음 보는 모습인데 예뻤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촬영 내내 사랑이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유토의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도아가 승유에게 뽀뽀하는 장면에 이르러서는 스튜디오 MC들이 전원 기립할 정도로 리액션이 폭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