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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파과'(민규동 감독, 수필름 제작)가 3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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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각의 비밀을 지켜준 강선생이 방역 대상으로 지목된 후 지킬 게 생긴 조각과 잃을 게 없는 투우의 대비된 감정에서 부딪히는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다. "죽여도 되니?"라는 '조각'의 경고에 "안 그럴 생각이었어?"라고 맞받아치는 투우의 모습은 그의 뒤틀린 감정이 폭발함과 동시에 물러설 곳 없는 두 킬러의 끝장 액션을 기대케 한다.
감정이 극에 달하는 예고편 말미에서 투우의 "당신은 절대 나 못 이겨"?라는 말은 둘의 대결이 향할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