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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빌런의 나라' 오나라와 송진우가 댄스 대회를 앞두고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나라는 TV에 나오는 댄스 대회 출전을 결심하고, 댄스 동아리 회장이었던 진우를 파트너로 낙점해 함께 연습에 돌입한다. 하지만 춤에 지나치게 진심인 진우의 엉뚱한 행동에 나라는 점점 지쳐가고, 결국 그에게 대회 참가 포기를 선언한다. 생각지도 못한 갈등에 두 사람의 댄스 대회 도전기는 급제동이 걸린다.
이에 진우는 상실감에 빠지고, 나라는 그를 안쓰럽게 여긴다. 두 사람은 다시 손을 맞잡고 댄스 대회 녹화장으로 향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고 만다. 과연 나라와 진우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연이은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의 행보가 무척 궁금해진다.
한편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7, 18회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