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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가 파란만장한 사회생활 적응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몸 쓰는 게 주특기인 열정파 엄재일의 변화도 주목되고 있다. 아이돌 출신 레지던트라는 독특한 이력에 환자, 간호사, 보호자 가리지 않고 엄청난 친화력을 자랑하는 엄재일의 장점이자 단점은 열심히 하는 것. 부족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환자의 상태를 보살피고 마침내 정답을 찾아내는 엄재일의 노력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에 실패하고 혼나더라도 꺾이지 않고 제 길을 향해 달려가는 엄재일의 열정이 빛을 발할지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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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