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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서예지가 파격적인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 김정현의 언급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근 유료 소통 플랫폼으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서예지는 욕설처럼 들리는 한자음을 이용한 짤을 보냈다. "못된 말은 무시하라"는 팬들의 걱정에 서예지는 '미워하는 마음도 맑게 다스릴 때'라는 뜻이라며 맑을 '아', 미워할 '오', 때 '시', 다스릴 '발'이라는 단어의 짤을 보냈다. 또 "저는 화가 나면 혼자 저런 거 읽는다"며 묻을 '매', 편안할 '일', 이를 '지', 발랄할 '랄'이라는 한자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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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문불출하던 서예지는 최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7'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프닝에서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해서 재미있게 해보겠다"고 당당히 외친 서예지는 미용실 콩트에서도 목이 딱딱하다는 김원훈의 말에 "단단한 거라고요"라고 정정하며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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