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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미리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수근, 차태현, 김준호 등 '1박 2일'의 이전 시즌을 함께 했던 동료들, 김종민이 '브이맨'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도와준 엄정화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비춘다. 새신랑이 된 김종민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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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내내 미소 짓고 있던 김종민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아주 특별한 주인공이 '미리 결혼식'에 등장한다. 여기에 잠시 가슴 속에 묻어두고 있었던 옛 추억을 되살리는 영상들도 이어지자 김종민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인다.
준비된 영상을 모두 본 후 김종민은 "어머니 아버지 저 장가갑니다"라며 부모님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이를 함께 지켜보던 멤버들은 김종민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멤버들의 눈물샘을 터트린 김종민의 '미리 결혼식'은 오는 20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민은 오늘 4월 20일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고, 코미디언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 사회를 맡았다.
김종민이 결혼식을 올릴 한 호텔의 예식장은 대관료, 식대, 꽃 장식 비용 등을 포함해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