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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송가인이 TV 화면에는 뚱뚱하게 나온다며 속상해 했다.
이어 송가인은 길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찍어드리겠다"라며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팬은 "너무 감사하다. 방송에서 보는 것과 너무 다르다. 너무 날씬하고 예쁘시다"라고 감탄했다. 송가인은 "모든 분들이 TV에서 보는 거랑 너무 다르다고 하더라. TV에는 크고 뚱뚱하게 나오는데 실물을 작다하고 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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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마지막 목적지는 체육관이었다. 송가인은 "제가 체력이 저질이다. 요즘 활동하느라고 두 달 못 왔다. 촬영을 핑계로 한 번 와 봤다"라며 웃어보였다.
20분간 고강도 운동을 끝낸 송가인은 "진짜 힘들다"며 곡소리를 내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힐링을 찾아가는 송가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