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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작진이 "박수홍&양세형은 물론 스태프들도 함께 부둥켜안고 울었다"라고 전대미문의 눈물범벅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나 '산모와 아기'라는 두 생명이 달린 출산 상황에서 밀착 촬영을 진행하는 제작진은 다른 촬영 현장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준 PD는 "모든 순간이 조마조마해 숨죽이며 촬영한다. 신생아는 빛에도 예민하기에, 조명도 쓰지 않고 최대한 제작진이 몸을 접어가며 촬영하고 있다. 차량에는 마스크, 방역복 등을 항상 준비해 놓고 있다"며 극도로 조심스러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아기의 출산이 언제 이뤄질지 예측 불가한 상황인 만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작진은 매번 모두 초긴장 상태로 대기해야 했다. 프로그램에는 이러한 출산의 급박함과 긴장감이 모두 녹아 들어갈 전망이다. 김준 PD는 "출산 소식을 듣자마자 MC인 박수홍에게 새벽부터 연락했다. 박수홍 씨의 딸 재이가 전화벨 소리에 깨서 운 덕분에 잠들어 있던 아빠를 깨웠다. 그래서 박수홍 씨가 실시간으로 출산 현장에 달려올 수 있었다"고 스태프는 물론 MC들도 출산을 함께 기다리며 긴장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과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어떤 신비로운 출산 이야기가 담겼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할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5월 9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