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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정환의 눈을 피해 아들 리환이와 싱가포르에서 따로 2년을 거주했다."
5월 1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1회에서는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프랑스 대표 파비앙, 이탈리아 대표 크리스티나, 미국 대표 크리스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싱가포르-프랑스-튀니지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일반 사람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각국에서의 독특한 일상을 공개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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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분위기 속, 이혜원은 "싱가포르가 살아보니 너무 좋더라. 물가가 비싼 것 빼고는…"이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혜원의 말대로 '싱가포르 패밀리'는 "싱가포르가 2022년 기준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나라"라며 "한국산 준중형차의 가격이 2억 원가량 된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긴다. 이혜원은 "자동차 번호판을 사는 가격 또한 2억 원 정도 된다더라"고 부연한다. 다행히 '싱가포르 패밀리'는 이 같은 살인적인 물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싱가포르에서의 '가성비 생활법'을 소개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