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장신영이 두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두 아들의 근황에 대해 "너무 예쁜 두 아들이 있는데 큰애는 고3이 됐다. 입시 준비 중"이라며 "애가 예쁘장하게 생겨서 길거리 캐스팅을 엄청 당하나 보다. 큰 기획사에서 명함도 많이 받더라. 저한테 맨날 연락 와서 어디 회사에서 연락 왔다고 말해준다"고 자랑했다.
김구라 역시 "중학생 때 봤는데 그때 인물이 나기 쉽지 않다. 근데 인물이 좋더라. 얼굴도 작고 이목구비도 좋다"고 아들의 외모를 인정했다.
|
특히 장신영은 아들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가 있었다며 "(아들이) 학교 때문에 따로 살고 있다. 할머니 댁에 있다. 자주 못 만나다 보니까 문자나 전화를 하면 '엄마 힘내', '정안아 힘내자. 올 연말에는 웃으면서 만나자'고 서로 웃으면서 응원한다"며 "제 생일이 1월이었는데 케이크를 가지고 서울에서 집으로 찾아온 거다. 너무 착하고 너무 예쁘다"고 행복해했다.
장신영은 "둘째는 '엄마 힘들지?' 하면서 설거지도 해준다. 정우가 일곱 살인데 형을 자주 못 보니까 형이 가끔 올 때마다 너무 좋아하는 거다"라며 "얼마 전에 정안이가 아팠는데 정우가 가서 안아주고 뽀뽀해주더라. 정우가 크니까 형을 더 따르더라. 정안이는 제가 정우를 낳으러 갈 때 자기도 반겨주고 싶다고 따라 들어가고 싶다더라. 서로 애틋하다"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