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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김구라가 장신영을 든든하게 응원했다.
특히 장신영은 이연복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가 있다며 "제가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데 매니저 없이 혼자 '편스토랑' 촬영장에 갔다. 쑥스럽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됐는데 선생님한테 인사를 드렸더니 너무 반갑게 인사해줘서 마음이 싹 녹아내렸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녹화 끝나고 먼저 번호를 물어보시더라. 그러더니 집에 프라이팬이랑 딤섬을 보내주셨다. 뵌 지 딱 한 번 밖에 안 됐는데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다"고 이연복의 미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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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얘가 (기획사와) 미팅을 했으면 좋겠다 하면 제가 매니저가 돼서 애 데리고 다녀온 적도 있었다"며 "지금 연기 준비하려고 연극영화과로 학교를 가려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기획사에 들어가는 건 반대한다고. 장신영은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걸 누려봤으면 좋겠다"며 "연기를 전공하려 하다 보니까 저랑 연기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제가 그런 얘기를 하면 '엄마 말이 맞는 거 같다'면서 수긍도 해준다. 그런 얘기를 하면 12시 넘어서도 통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신영은 배우 강경준과 2018년 재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 측 법률대리인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 이에 장신영은 지난해 8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 살아가려 한다"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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