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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퍼펙트 라이프' 송기윤이 미모의 아내와의 신혼 같은 중년 로맨스를 자랑했다.
MC 오지호는 "드라마 '딸 부잣집'에서 (송기윤이) 공처가 느낌으로 사랑을 많이 받으셨다. 현실에도 그러시냐"고 아내에게 물어보며, 방영 당시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송기윤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했다.
이에 아내는 "공처가는 아니고 따뜻하고 든든한 스타일이다. 한 마디로 '키다리 아저씨', 항상 내가 뭘 원하는지 고민하더라"라고 자랑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뜨면 남편이 옆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남편에게 깊은 고마움과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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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현영은 "최근 뽀뽀는 언제 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아내는 "오늘 아침"이라고 했고, 송기윤은 "방송국 주차장!"이라고 다른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아내는 "우리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다"고 말했고 송기윤은 "아침에도 하고 방송국 주차장에서도 했잖아~"라고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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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문의는 "두 분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언저리에서 경험하고 계시지 않느냐. 그러면 두 사람의 혈관은 이미 망가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두 사람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