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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안나푸르나필름 제작)가 이재인의 액션 열연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완서와의 싱크로율이 가장 높다"고 전한 이재인은 하이파이브 멤버 중 액션의 중심축인 완서 역할을 위해 프리프로덕션부터 촬영까지 무려 10개월간 액션 트레이닝을 진행, 고난도 와이어 액션부터 태권도 동작까지 완벽하게 섭렵하며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다.
강형철 감독은 "달리 연기 천재가 아니었다. 액션을 너무 훌륭하게 소화해 현장에서 박수를 많이 받았다. 이재인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했고, 이건문 무술감독 또한 "고난도 와이어 액션 신에도 힘들거나 아픈 내색을 않고 몇 번이고 만족할 때까지 하는 배우였다"며 이재인의 연기 열정에 찬사를 보내 연기 천재에서 액션 천재로 거듭난 그녀의 시원한 '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