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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노희경 작가부터 한지민, 배종옥, 임세미 등 배우들이 선행에 나선다.
거리모금을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는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서는 안될 이유"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길벗 JTS 거리모금 캠페인'은 UN국제구호단체인 '한국JTS'와 '길벗'이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의 주제는 "전쟁 내전 재난 빈곤 지역의 아이들을 도와주세요"이다. 길벗 측은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열악한 의료환경,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가난으로 인해 간단한 질병조차 치료받지 못한 채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식량과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거리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은 아이들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식량이 되고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이 되며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이 돼 줄 것이다"라고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