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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한 래퍼 식케이(권민식, 31)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식케이는 2023년 10월 1∼9일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같은 달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자수 이후인 2월에도 앨범을 내는가 하면,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