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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코첼라' 무대에서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무대 직후 포착된 모녀의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무대 아래에 있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제니가 무대를 마치고 퇴장한 직후 어머니와 포옹하는 장면이 담겼기 때문.
영상 속 어머니는 제니를 안으며 들고 있던 모자로 제니의 하의 부분을 자연스럽게 가렸다. 당시 제니는 핫팬츠 차림이었다. 이를 본 어머니가 본능적으로 딸의 노출을 신경쓰는 듯한 행동을 보인 것. 해당 장면은 '제니 노출 가린 엄마', '무대 뒤 감동 포옹' 등의 제목으로 확산됐다.
팬들은 "제니도 엄마 앞에선 딸일 뿐", "딸 노출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건 모든 엄마의 본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