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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암 치료에 삭발까지..머리숱 되찾은 비결은 '단백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5-05-03 18:31 | 최종수정 2025-05-03 18:31


이솔이, 암 치료에 삭발까지..머리숱 되찾은 비결은 '단백질'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 치료로 삭발을 한 후 풍성한 머리숱을 되찾게 된 비결을 밝혔다.

이솔이는 3일 개인 계정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22년도에 유방암으로 항암 마쳤어요! 머리 숱 때문에 고민인데 솔이님은 어떻게 관리하셨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솔이는 "제가 이 문의를 정말 많이 받는다. 저는 진짜 단백질을 달고 산다. 콩, 두부, 낫또, 계란 등 지금도 쉬지 않고 먹고 있고 그게 잘 활용 되도록 단백질도 먹고 있다. 헤어 쪽에는 화학 성분 안 들어간 걸로 다 바꿔줬다"고 머리 숱 관리팁을 전했다.


이솔이, 암 치료에 삭발까지..머리숱 되찾은 비결은 '단백질'
앞서 이솔이는 항암치료 당시 삭발했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최근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왜 임신하지 않냐"는 악플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회복된 근황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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