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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돌싱의 아이콘' 이상민이 69억 빚을 청산하고 다시 사랑을 택했다.
이날 미우새 아들들이 단합대회로 모였다. 최진혁이 갑자기 "종민이 형이랑 준호 형은 결혼하면 언제 하차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결혼했다고 하차하고 그러는 게 아니다. 한 2년은 살아봐야 아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대하는 결혼을 억지로 하는 건 미우새 조건이 맞다는 탁재훈의 말에 김준호는 "지민이 어머님이 반대를 많이 하셨다"라고 폭로했고, 김종민 역시 "결혼 허락받을 때 (장인 장모님) 표정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거들었다. 탁재훈은 "어떻게 미우새, 돌싱포맨을 하면서 결혼할 생각을 합니까? 여자에 미쳐서"라고 악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미남 VS 추남으로 팀을 나누기 위해 AI에 물어보기로 한 아들들. AI는 최진혁과 김희철, 허경환은 미남이라 고른 반면, 탁재훈과 이상민, 김준호는 추남이라고 거침없이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탁재훈에게 AI는 "탁재훈은 캐릭터와 말발이 커버해 주는 추남"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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