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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49)가 오는 10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며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과의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우가 속한 노브레인은 지난 1996년 결성 이래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청년폭도맹진가', '넌 내게 반했어' 등을 발표하며 1세대 대표 인디밴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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