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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예능 '틈만 나면,'이 시즌3 첫 방송부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첫 번째 미션 '잼 뚜껑 알까기'에서는 병뚜껑을 날려 전 단계 클리어에 성공했고, 2MC와의 호흡까지 폭발하며 본인조차 놀란 실력을 뽐냈다. 공명은 "이 맛이군요?"라고 감탄했고 유재석은 "삼재도 뚫는 이 형 기세 뭐냐"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진 '짚신도 제 짝이 있다' 게임에서는 FC개발 유연석과 '제갈공명' 공명이 어설픈 제기차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공명은 기지를 발휘해 새로운 공략법을 제안했지만 결국 최종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유재석은 "형님이 남 일엔 관심 없다더니 오늘 제일 날뛰었다"며 차승원의 승부욕 폭발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