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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반려묘를 입양했다.
6일 민지영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행복해. 우리 부부는 지금 사랑에 퐁당 빠졌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민지영은 "감사해. 소중해. 사랑해.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며 유기동물 입양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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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은 "구독자님들에게 조카가 생겼다. 모모가 새 가족이 됐다. 캠핑카 세계여행 중 고양이 입양이라니.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긴 하다"라며 새 가족 반려묘 모모를 소개했다. 이어 "육아 전쟁 중이라 잠을 3시간에 한번 깨는 것 같다. 밥을 달라고 낑낑댄다. 피곤해서 큰일"이라며 반려묘 육아 고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이름을 알린 민지영은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후 두 번의 유산과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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