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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민정 예능에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신동엽은 KBS 2TV '불후의 명곡', SBS '미운 우리 새끼',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MC이다. 뿐만 아니라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등을 통해 OTT까지 섭렵하며 최강 예능인의 굳건한 저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절 '짠한형'은 구독자 180만 명을 돌파하기도. 이에 신동엽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거머쥐었다.
자타공인 최고의 MC인 만큼 신동엽이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 신규 예능 '가오정'의 신동엽 게스트 출연은 프로그램 메인 호스트 이민정과의 인연에서 시작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신동엽과 이민정은 2023년 같은 프로그램의 MC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신동엽과 붐의 티키타카 역시 기대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