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걷기 초보자를 위한 체험형 도보 프로그램 '지금, 올래?'의 5월 서울과 부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제주올레 공식 앱 '올레패스'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신청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참가비 1만원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스카프와 핀 버튼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앞서 지난 3월과 4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각 128명, 75명이 참가했다.
4월 서울 행사에는 배우 류승룡이 동료 배우들과 참가해 벚꽃 길을 함께 걸었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제주까지 내려오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제주올레 길의 철학과 문화를 소개하며 도심 속에서 실제 걷기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의 발길이 제주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khc@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