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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7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준호에게 우정 가득한 덕담을 건넨다.
10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7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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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의 케미 속, 장동민은 초록입홍합 짬뽐을 시작으로, 양고기 구이 등을 푸짐하게 차려낸다. '독박즈'는 감탄을 연발하며 식사에 돌입하고, 그러던 중 '막내' 홍인규는 "우리 준호 형님, 결혼 축하드린다!"라며 건배사를 외친다. 김대희도 "우리 와이프가 '반백살의 나이에 동료들이 웨딩 촬영을 함께 하러 갔다는 건 큰 복'이라고 하더라"며 흐뭇해한다. 나아가 그는 "우리 그냥 한국 돌아가지 말고 캠퍼밴 타고 세계일주나 하자!"라고 외치는데, 김준호는 곧장 "안 된다. 난 결혼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약 40만 원 상당의 액티비티 비용을 지불하게 될 멤버가 누구일지, '독박즈'의 뉴질랜드 여행기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3' 37회는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