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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은박 부부' 박현호♥은가은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시장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그러던 중 은가은은 "배가 고프다"며 떡볶이를 먹자고 한다. 이에 떡볶이에 튀김, 순대까지 버무려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는데, 은가은은 "김말이 하나 더 추가해도 되냐?"고 하더니 "원래 나 튀김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급기야 은가은은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튀김 좋아해? 아빠 닮았네~"라고 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엇! 임신하면 입맛이 변하지 않나?"라며 이들의 2세 소식을 기대하는데, 이에 대해 박현호는 "안 그래도 저희가 2세 계획이 있으니까 최근에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를 한번 해봤는데"라고 하면서 '광대 승천' 미소를 짓는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가은이가 요즘 임신부 얼굴이야~'라고 하시는 거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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