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 최여진♥김재욱, 이색 웨딩 화보...스킨십도 거침없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여진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여진은 12일 "우리 결혼해요♥ 김보하 작가님 외에 많은 분들 멀리 용평까지 오셔서 노력해 주신 만큼 좋은 작품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최여진과 예비 신랑 김재욱은 운동으로 만난 커플답게 스포츠와 자연을 콘셉트로 한 독특한 웨딩 화보를 선보였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서핑, 등산 등을 테마로 한 웨딩 화보도 공개됐다. 다정한 스킨십으로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최여진은 늘씬한 몸매로 웨딩드레스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모델 출신다운 포스를 풍겨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최여진은 7세 연상의 김재욱과 오는 6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최여진이 과거 김재욱과 함께 출연한 예능이 재조명되며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최여진이 김재욱, 전 부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부모 같은 분"이라고 소개했기 때문.

이에 최여진은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이혼 후 만난 관계이며 남들에게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재욱의 전 부인까지 나서서 "정리 후 만났다. 불륜 아니다"라고 밝혀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되는 루머에 최여진은 "법무팀이 이미 악의적 게시물과 허위사실을 수집하고 있다. 고소가 진행 중이며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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