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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 정우 형제가 극과 극 스타일의 드라이버로 마카오 레이싱을 펼친다.
공구를 장착한 은우는 '공대 오빠美'를 제대로 뽐낸다. 은우는 타이어 교체 체험이 시작되자 불꽃 눈빛을 뽐내며 열정이 불타오른 모습을 보인다. 곧장 드릴을 들고 타이어로 다가가 자세를 잡고, 자기 몸만 한 타이어를 힘껏 빼낸다. 은우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 타이어 교체를 이어가는 '중꺾마' 정신을 보여주며 자동차를 향한 집념과 사랑을 전한다.
이날 우형제는 생애 첫 드라이브에 도전한다. 은우는 첫 드라이브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부드럽고 섬세한 코너링을 선보이며 완성된 드라이빙 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눈도 깜빡이지 않는 초집중 모드에 돌입한 은우는 "비켜주세요~ 은우 가요"를 외치며, 배려심까지 완벽한 매너 드라이버의 면모로, '스윗' 은우의 매력을 제대로 폭발시킨다.
개성 만점 드라이버로 변신한 우형제의 모습은 그야말로 '귀여움 과속 주의보' 그 자체. 은우는 스윗한 매너 드라이버, 정우는 돌격형 본능 레이서로 극과 극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