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에는 '워터밤에서 비키니 끈 풀려 강제 은퇴할 뻔 했던 비비'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비비는 워터밤 의상 해프닝을 언급하며 "브라 끈이 풀리는 게 이슈가 됐다. 저는 당시 너무 당황해서 기억이 잘 안 난다. 끈을 묶어주는 분이 매니저분인데 매니저가 올라온 것도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데 온 에너지를 다 썼다. 웃고 있지만 머리에서는 '어떡하지? 죄송하다고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면 부끄러운 건가' 싶었다. 너무 경황이 없었다. 다행히 들어가기 전에 위험할 수 있어서 의상 안에 테이프를 붙여놔서 은퇴는 피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