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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결혼식 계획을 전했다.
탁재훈은 "언제 결혼을 결심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모 아니면 도라는 마음이었다. '빚도 다 갚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전세 사기 당한 것도 얘기했다. 결혼 전제가 아니면 더 깊어지는 건 힘들 것 같다고 얘기했다. (아내가) 며칠 간 고민하겠다고 하더니 '오빠의 고민을 함꼐 해결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될 것 같다'고 하더라. 아내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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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월 쯤 신혼여행을 갈까 생각 중이다. 처음엔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 (코요태) 종민이가 결혼식에서 모든 사람에게 축하 받으면서 우는 걸 보고 아내한테 너무 미안했다. 장모님과 처가 식구들, 신부 친구들과 스몰웨딩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