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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카메라 앞이 부끄러운 아들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카메라가 다소 어색한 듯 준후 군은 부끄러움에 음식을 가지고 카메라 밖으로 도망쳤다. 이에 이민정은 "가지고 가버렸다"면서 "한 입만 먹고 저기 앉아서 편하게 먹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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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후 군은 엄마가 제작진과 함께 등장하자 "나 유튜브 나올거다. 엄마 아들이다"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이때 이민정은 "준후는 나를 닮았었는데 오빠(이병헌)로 갔고, 둘째 딸 서이는 태어나자마자 아빠 닮은 것 같다고 그랬는데 요새는 나로 왔다"며 웃었다.
이후 준후 군은 '엄마가 유튜브 하는데 카메라엔 못 나오게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아니다. 엄마가 나오게 한다"고 했지만 방송에는 모자이크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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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준후가 사람들한테 알려진 사람으로 사는 거는 엄마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네 직업이 아니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준후 군은 "(같은 반 친구)그럼 라엘이는 뭐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그거는 그 친구가 나오고 싶다고 선택을 한거다"고 했다. 이를 들은 준후 군은 "그럼 나도 선택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