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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의 아찔한 사랑이 시작된다.
무엇보다도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과 양지훈 작가가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특히 '대세 청춘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이 완성할 첫사랑 구원 로맨스에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첫만남 티저 영상은 'MZ 무당' 박성아의 비범한 첫사랑을 예고한다.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천지 선녀' 박성아의 법당 복도를 지나는 배견우. 기묘하게 흔들리는 촛불에 더해진 "너무 위험해"라는 속삭임은 그의 타고난 액운을 짐작게 한다.
조이현은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중인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박성아'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선보인다.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는 배견우가 법당으로 거꾸로 걸어 들어선 순간부터 박성아는 '배견우 한정' 액운 퇴치 인간 부적이 되어 첫사랑 사수 작전에 돌입한다. 추영우는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을 타고나 액운을 몰고 다니는 '배견우'로 변신한다.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빡 않는 강철 멘탈로 한때는 양궁 유망주로 주목받던 인물. 항상 불운과 싸워온 탓에 겉은 사포처럼 까칠하지만 속은 다정하고 따스한 그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를 만난 후 조금씩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 '첫사랑 재질' 조이현, 추영우가 완성할 첫사랑 구원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