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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새 박사' 조류학자 윤무부가 꾸준한 재활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윤무부는 "(속이) 메슥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근데 (병원에) 안 가고 참았다. 과로하게 (새 연구) 하다가 이렇게 된 거다"라며 "뇌경색은 병원에 일찍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3일이 지나고 갔더니 이미 늦었더라. (우측에) 편마비가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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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치료에 전념하던 중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로 마음고생했다는 윤무부는 "사람들이 내가 죽었다고 하더라. (지인들한테도) 전화를 받았다.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무섭냐. 딸한테 전화 받고 (달래주느라) 혼났다. 아찔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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