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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유지태가 절친 김준호에게 결혼 15년 차의 현실 조언을 전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유지태는 "아이들이 있어서 부부 싸움은 피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슈퍼맨이다. 아내에게도 남편은 멋진 사람이어야 한다. 그 환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한 결혼을 위해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제권 관리와 화장실 매너까지 구체적인 현실 조언도 덧붙였다.
김준호는 "나도 2세 계획을 서둘러야겠다"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유지태의 조언에 "형도 그렇게 사는 줄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