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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9살 연하 아내와 문화 충돌 중이라는 남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격한다.
하지만 진짜 고민은 따로 있었다. 남편은 "문화 차이가 크다"고 토로했지만 이수근은 "이건 문화가 아니라 세대 차이"라며 일침을 날린다. 위생 관념에서 갈등이 특히 크다는 사연자는 "아내가 샤워를 3분 넘게 안 한다"고 호소했고 이에 서장훈은 "이건 문화 탓할 게 아니라 교육을 해야 한다"며 단호하게 조언을 건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라섹 수술 후 의료사고로 시력을 잃은 다른 사연자도 출연, 부모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