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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등신대가 말레이시아 한 의류 매장에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이 확산되자, MLB 말레이시아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저희도 마찬가지"라며 "모든 디스플레이는 MLB의 자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진정한 팬 문화 유지를 당부했다. 현재 사안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카리나가 MLB의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벌어졌다. 지난 8일 MLB는 카리나를 모델로 선정하며,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광고 및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