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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고민시가 옛 동료의 등장에 포커페이스를 잃는다.
그런 가운데 모연주와 한때 주방을 같이 누볐지만 이제는 디아망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가 된 전민이 등장, 이는 그녀의 과거가 하나씩 드러나는 발단이 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엔 시간이 흘러도 쉽게 아물지 않는 감정이 남아 있어, 재회 그 자체만으로도 긴 여운을 남긴다. 공개된 사진 속 모연주는 갑작스럽게 마주한 전민의 모습에 등을 돌리고 있으며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전민의 표정엔 씁쓸함과 절박함이 가득 차 있어 이들만이 간직한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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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연석(전민 역)은 차분하고 냉철하면서도 모연주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인물을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낸다고 해 강하늘(한범우 역), 고민시(모연주 역)와 긴밀하게 엮일 그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잊고 싶은 과거와 마주한 고민시, 그리고 그 과거의 중심에 선 유연석까지 두 사람의 재회가 그려질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늘(26일) 밤 10시 ENA 채널을 통해 5회가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