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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근 종영한 KBS Joy 대표 연애 토크쇼 '연애의 참견'이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연애의 참견'은 유튜브 콘텐츠 평균 조회수가 30만 회를 웃도는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종영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와 오픈톡 등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이 이어지며 탄탄한 고정 팬층을 입증한 바 있다.
기존 '연애의 참견'이 각색된 연애 사연을 보고 MC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조언하는 방식이었다면, 스핀오프 '연애의 참견 남vs여'는 남녀 패널들이 더욱 치열한 토론을 벌이는 포맷으로 한층 더 강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1회 게스트로는 배우 서효림과 고우리가 등장해 실제 절친 사이인 MC 김민정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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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6년에 결혼한 김민정이 "2019년에 결혼했다"고 잘못 말하자 조충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기억이) 없어졌구나. 우리 그때 뒤지게 싸웠잖아"라며 유쾌하게 과거 갈등을 언급한다.
'연애의 참견 남vs여'의 첫 번째 주제는 '당근마켓을 한 게 죄인가요?'로, 시모가 선물한 고가의 명품 가방을 중고로 거래한 며느리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에 서효림은 "나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 봤다"며 시모 故김수미와의 갈등을 해결한 본인의 경험을 털어놓는다.
'연애의 참견 남 vs 여'는 오는 5월 29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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