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29일 자신의 SNS에 "매일 숙제하는 초1. 안쓰럽기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 중인 딸 태리 양의 모습이 담겼다. 작고 여린 손으로 긴 연필을 야무지게 쥔 태리 양의 집중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앞서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리 양의 초등학교 적응기를 공개한 바 있다. 태리 양은 학비가 약 1,200만 원에 달하는 사립초등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지혜는 "태리가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긴장감 때문에 복통을 호소해 조퇴를 하기도 했다"며, 매일 아침 울면서 등교할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로부터 약 한 달 후, 태리 양은 학교에 잘 적응한 모습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교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태리 양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안도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