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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공승연·유준상·김재영 출연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8월 첫방 확정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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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30 11:02


[공식] 공승연·유준상·김재영 출연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8월 첫…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공승연과 유준상, 김재영이 힐링과 감동을 담은 감성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는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의 다정한 분위기가 싱그러운 여운을 남기며 기대감을 더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주인공이 돼 본 적 없는 아이돌 출신 리포터가 누군가의 의뢰로 여행을 대신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인기 작가 하라다 마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쇼윈도: 여왕의 집' 강솔 감독과 '자체발광 오피스' 정회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여행지의 풍경만큼 따뜻한 감성을 예고한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숲을 배경으로 선 세 주인공의 환한 미소가 눈에 띈다.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위해"라는 카피 문구는 드라마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대리 여행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과 위로를 동시에 전할 것을 암시한다.

공승연은 극 중 전직 아이돌이자 현재는 여행 리포터 강여름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긍정의 아이콘처럼 보이지만 내면에 불안함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유준상은 오구엔터테인먼트 대표 오상식 역으로 든든한 중심을 잡는다. 전직 복서이자 매니저 출신인 그는 강여름과 따뜻한 호흡을 나누며 극의 감동을 책임진다.

김재영은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그만둔 후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연석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강여름이 맡은 여행 코너 편집을 계기로 얽히게 되며 극에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배우들의 조화로운 케미와 함께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담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여름 안방극장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일본과 한국을 배경으로 담아낼 감각적인 영상미 또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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