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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조설' 유재석 세무조사 안 걸린 이유 "세금 더 낸다고 유명"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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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31 19:13


'재산 1조설' 유재석 세무조사 안 걸린 이유 "세금 더 낸다고 유명"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재산 1조설'에 시달리고 있는 유재석이 고강도 세무조사에 한번도 걸리지 않은 이유가 전해졌다.

31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된 박진주와 미주 '주주 자매'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잠깐만 타임' 편으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오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겠다"며 맛집 투어를 예고했다. 박진주는 "왜 대접해줘요?"라며 마지막 녹화를 내심 아쉬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3시간 안에 3군데 음식을 다 드시면 이걸 드리겠다"며 지난 미션 때 나왔던 쌀알 금덩이를 내놓았다.

유재석은 제작진이 쌀알금덩이가 요즘 시세로 200만원 정도 한다고 하자 "금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지 않나. 너네 세금낼 때 조심해라. 왜 많이 나왔지? 자세히 보면 금 같은 걸 받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형은 대상으로 받은 트로피로만 금이 300톤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진주는 "유재석 오빠 세금 얼마나 내요?"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모범납세자로 꼽히는 유재석은 "많이 냅니다"라고 쑥쓰럽게 답했다.


'재산 1조설' 유재석 세무조사 안 걸린 이유 "세금 더 낸다고 유명"
이에 이이경은 "세무사에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유재석 형은 세금을 더 내는 모범납세자다. 불안하면 더 낸다고"라고 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6월 주소지 세무서인 강남세무서에서 몇 주일에 걸쳐 세무조사를 받았지만 세금 신고에 대해 큰 문제점 없이 끝났다고 알려졌다.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로 알려졌고 유재석은 방송 출연료 수입 누락과 경비 처리에 오류가 있는지 집중적인 조사를 받았다. 그는 2023년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토지 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 면적 275.2㎡(83.2평)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구입했고, 지난해 5월에는 15년간 전세로 살고 있던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떠나 강남구 논현동의 브라이튼N40 아파트(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여 이사해 화제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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