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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재산 1조설'에 시달리고 있는 유재석이 고강도 세무조사에 한번도 걸리지 않은 이유가 전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3시간 안에 3군데 음식을 다 드시면 이걸 드리겠다"며 지난 미션 때 나왔던 쌀알 금덩이를 내놓았다.
유재석은 제작진이 쌀알금덩이가 요즘 시세로 200만원 정도 한다고 하자 "금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지 않나. 너네 세금낼 때 조심해라. 왜 많이 나왔지? 자세히 보면 금 같은 걸 받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모범납세자로 꼽히는 유재석은 "많이 냅니다"라고 쑥쓰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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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6월 주소지 세무서인 강남세무서에서 몇 주일에 걸쳐 세무조사를 받았지만 세금 신고에 대해 큰 문제점 없이 끝났다고 알려졌다.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로 알려졌고 유재석은 방송 출연료 수입 누락과 경비 처리에 오류가 있는지 집중적인 조사를 받았다. 그는 2023년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토지 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 면적 275.2㎡(83.2평)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구입했고, 지난해 5월에는 15년간 전세로 살고 있던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떠나 강남구 논현동의 브라이튼N40 아파트(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여 이사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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