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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 아이의 사생활'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가 설렘부터 갈등까지 솔직한 감정을 나눈다.
이런 가운데 세 자매는 여행 마지막 날 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감정을 교류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화제는 소윤이와 코우키. 코우키와 계속 연락을 이어가던 소윤이가 "언어가 달라서 어떤 사람인지 아직 잘 파악이 안 된다"고 고민을 이야기하자, 세윤이는 "알아가면 되지. 일본어를 배워"라고 동생을 응원한다.
더 나아가 세윤이는 "국제 결혼은 아빠가 반대할 것 같긴 하다"고 상상 속 미래까지 걱정하고. 여기에 다윤이까지 가세해 "언니의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하냐"며 호칭까지 고민한다. 설렘을 공유하는 삼윤이의 깜찍한 대화가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여행 마지막 날은 막내 다윤이가 계획한 비에이 투어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겨울 왕국에서 인생샷 찍기 삼매경에 빠진 삼윤이에게 이번에도 웬 남자들이 말을 걸어오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웅인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의문의 남자들이 삼윤이에게 말을 건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늘(1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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