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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 2TV '학교4'와 MBC 미니시리즈 '다모'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민경의 안타까운 15주기가 돌아왔다. 향년 29세.
당시 김민경은 주변에 투병 사실을 거의 알리지 않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생활을 통해 친분을 나눈 매니저들에게도 이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그와 친했던 매니저들은 "아프다고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며 비통해 했다.
지난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김민경은 2003년 MBC '다모'에서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C '성녀와 마녀' 영화 '내 사랑 싸가지' '울 학교 이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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