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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캣츠아이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6일 "쌍둥이 태아보험 왜 이렇게 힘드나요. 20주 지나고 서류 제출 다했는데 하라는 게 너무 많아요. 우리 둥이들 건강하다구"라고 쌍둥이 태아 보험에 가입하는 쉽지 않은 과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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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지혜는 지난달 12일 쌍둥이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다"며 다행히도 쌍둥이들은 무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심장 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간절해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합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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