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는 남편 이규혁이 거울로 셀카를 찍는 가운데 아기를 안은 손담비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특히 손담비의 머리는 하나로 틀어 올려져 떡진 모습이어서 어린 아기를 키우는 리얼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한다.
그 와중에 손담비는 해이가 카메라를 잘 본다며 "카메라 체질"이라는 고슴도치 엄마 같은 멘트도 남겼다.
반면 남편 이규혁은 단정히 정리된 얼굴에 깔끔한 옷 스타일로 손담비와는 다른 말끔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손담비는 유튜브를 통해 육아를 하다 힘들어 눈물까지 흘리며 독박육아에 힘든 근황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이규혁은 (육아를) 안 한다. 제가 속았다"며 "오빠는 도와주긴 하는데 잘 모른다. 남자들은 그냥 자더라. 나는 너무 예민해서 한 시간도 못 잔다. 엄마의 본능이 있는 거 같다"고 독박육아를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