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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정해인이 '사계의 봄' 마지막 회에 전격 투입된다. 단 한 회 출연에도 존재감은 압도적. 데뷔 13년 만의 첫 의사 역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이번 특별 출연으로 데뷔 후 첫 '의사 역할'에 도전, 완벽한 수트핏과 의사 가운 비주얼로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 김성용 감독은 "다음은 의학 드라마다!"라며 러브콜까지 날렸고 정해인은 촬영 종료 후 "한 번만 더 기회를…"이라며 수줍게 두 손을 모았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진심을 쏟은 그의 모습은 '사계의 봄' 마지막 장면에 어떤 여운을 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정해인은 짧은 분량에도 대사 연습을 쉼 없이 반복한 '찐 프로'였다"며 "강렬한 최종회 한 축을 맡을 정해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