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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호주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홀로 2시간이 넘는 공연 무대를 꽉 채우는 G-DRAGON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물론 섹시함과 귀여움을 오가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현지 호주 팬들로 하여금 'GD'를 연호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월드투어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색 장미 재킷부터 화려하게 반짝이는 화이트 롱 코트, 아이보리색 수트에 밀집 페도라 등 각 무대에 어울리는 의상이 곡의 무드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G-DRAGON은 호주의 상징 동물인 코알라 모자를 쓰고 등장, 호주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