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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김진수와의 화제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라스 900회 때 김구라씨도 이야기를 했다"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그게 진짜 얼굴이 네모 반듯한 사람끼리 키스를 하는데 볼만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혜련은 "근데 사실 그 키스는 진심으로 연기한 거다. 대본에는 '경석이 엄마와 김 선생이 키스한다' 이거 한 줄이었다. 근데 우리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제대로 보여주자. 근데 경석이 엄마로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그 모든 것을 딥키스에 담았다. 근데 김진수 씨가 너무 당황을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조혜련은 "끝나고 나니까 김진수 씨가 그러더라 '내 혀를 자르고 싶었다'고"라고 말했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이때 김진수와 조혜련은 아련한 눈빛을 교환한 후 진한 키스를 나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