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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폭식 후엔 ‘채찍’…현영, 치팅데이 후 다이어트 리커버리 루틴 공개('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5-07-31 09:30


[SC리뷰] 폭식 후엔 ‘채찍’…현영, 치팅데이 후 다이어트 리커버리 루…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현영이 여름맞이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여름 특집에서는 MC 현영이 한 달간의 체중 감량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영은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의지를 드러냈고 이를 들은 패널 이성미는 "이제 네가 살 뺀다는 말은 못 믿겠다"고 웃으며 반박했다.

이에 현영은 "한 달 뒤 목표 체중을 달성하지 못하면 시청자 100분께 선물을 쏘겠다"고 선언, "스튜디오에서 체중계 위에 직접 올라가겠다"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영의 현실적인 휴가 일상도 공개됐다. 수영복 위에 겉옷을 겹쳐 입은 채 등장한 현영은 "예전엔 비키니가 기본이었다. 요즘은 몸매를 가리게 된다"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2006년 촬영한 다이어트 비디오 속 날씬한 모습이 공개됐고 현영은 "그때 여자 연예인 배꼽은 다 일자였는데 내 배꼽이 제일 예뻤다"며 "어느 톱 여가수가 '배꼽 어디서 했냐'고 전화까지 했다"고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현영은 바비큐, 훠궈, 맥주 등으로 휴가 중 치팅데이를 즐긴 뒤 다음 날 철저한 '폭식 리커버리' 방법을 소개했다. 아침부터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며 식사를 미루는 모습을 보였고 아들과 자신의 식사를 미리 준비해 놓은 뒤 정해진 시간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도 보였다.

현영은 "다이어트할 땐 치팅데이는 당근이고 다음 날은 채찍"이라며 공복 유지, 따뜻한 차 마시기, 채소·단백질 위주 식사 등 자신만의 실전 다이어트 노하우도 공유했다. 이어 휴가지 복귀 다음날에는 독특한 숙취 해소법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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