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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의처증 남편이 먼저 캠프 입소를 신청해 관심을 모은다.
이어지는 가사조사 영상에서는 남편의 아내에 대한 심한 의심과 과한 질투심이 드러난다. 남편은 집 밖에 있을 때도 홈캠을 통해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계속 지켜보는 등의 행동을 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한다. "그냥 병도 아니고 중병이에요"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시키던 서장훈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부부의 가사조사 영상에 한숨을 쉬기도 했다고.
남편은 이렇게까지 아내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과거 아내가 저지른 큰 잘못 때문이라고 밝힌다. 과연 아내의 잘못은 무엇인지, 그리고 왜 남편이 아닌 아내가 이혼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지 부부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14기 첫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오늘(31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