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력과 권력을 입은 염혜란이 새롭다. '서초동'과 '84제곱미터'에서 재력가로 두 얼굴을 선보이는 염혜란의 활약이 뜨겁다.
|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입주민 대표로서 입주자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는 그녀는 권력의 최상층에서 층간 소음에 고통스러워하는 입주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 같지만 속은 다른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 권력을 어떻게 쥐고 흔들 수 있는지를 알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공공의 피해도 서슴지 않는 은화를 염혜란은 대외적으로는 선하고 친절한 인물로, 실체는 이기적이고 야욕 넘치는 인물로 완성해 양면성을 극명하게 그림으로써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국내외 호평 속 780만 시청수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공개 후 글로벌 3위를 기록한데 이어 2주 차 정상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염혜란이 출연하는 드라마 '서초동'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tvN을 통해 방송되며, '84제곱미터'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